고양이는 다양한 울음소리로 자신의 감정이나 의사를 표현합니다. 고양이 울음소리의 종류와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:
야옹
가장 흔한 울음소리로, 인사, 부탁, 놀람, 불행 등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됩니다. 소리의 톤과 길이에 따라 뜻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.
골골송
행복하거나 만족할 때 내는 울음소리로, 목구멍이 울리는 듯한 소리입니다. 어미 고양이가 새끼를 쓰다듬거나 집사가 쓰다듬어줄 때 들을 수 있습니다.
트릴링
입을 다물고 높은 음을 내는 울음소리로, 친근하고 반갑게 인사하는 소리입니다. 어미 고양이가 새끼를 부르거나 집사가 돌아왔을 때 들을 수 있습니다.
채터링
턱을 떨며 고음을 연속으로 내는 울음소리로, 새가 지저귀는 소리와 비슷합니다. 사냥 본능에 따라 창밖의 새나 벌레를 보고 흥분하거나 좌절할 때 들을 수 있습니다.
으르렁
공격적이거나 방어적인 울음소리로, “가까이 오지 마!”라는 경고의 의미입니다. 위협적인 상황이나 아플 때 들을 수 있습니다.
하악질
입을 벌리며 공기를 내뿜는 울음소리로, “더 이상 오면 공격할지 몰라!”라는 최고의 경고의 의미입니다. 싸움을 하기 전이나 하는 도중에 들을 수 있습니다.
야~~~~옹
길게 늘어진 강렬한 울음소리로, 발정기에 들어선 고양이가 자신의 존재를 알리거나 짝짓기를 할 때 내는 소리입니다. 수컷은 자신의 영역임을 알리고, 암컷은 수컷에게 유혹하는 의미입니다.
고양이의 울음소리는 그들의 감정과 상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. 하지만 고양이는 울음소리보다 몸짓이나 귀, 눈, 꼬리의 움직임으로 더 많은 정보를 전달합니다. 따라서 고양이와 잘 소통하려면 울음소리뿐만 아니라 다른 신호들도 잘 관찰하고 해석해야 합니다.